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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금, 나는 언제 들어올까

기사승인 2021.04.24  20: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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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분 새로운 열풍, 주식투자

 

코로나19는 사람들 개개인의 삶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가 개인들의 삶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작년 주식투자를 시작한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작년 코로나19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빠져나간 것을 기회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개인들이 급등하였다. 그리고 이 영향으로 주가가 대폭 상승하여 많은 사람들이 2020년 주식투자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주식에 대한 충분한 학습을 하지 않고 주식을 시작한 개인들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용어나 개념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무작정 돈만 투자하여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4월에 배당금을 받은 사람들이 적잖이 존재한다. 배당금을 받을 시기가 된 만큼 배당금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배당금이 정확히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배당금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배당금을 받을 조건이 되는지 등 미리 확인하고 알아본다면 앞으로의 주식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픽사베이

 

배당금이란 무엇인가?

 

배당이란 회사가 일정 기간 영업활동을 통하여 만든 이익금을 주주, 자금을 제공해 준 사람들에게 현금 또는 주식으로 나눠주는 것이다. 배당금은 현금배당금, 주식배당금으로 두 가지의 종류가 있다. 현금배당금은 현금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반면 주식배당금은 현금을 대신하여 이에 맞는 신주(新株), 다시 말해 새로 발행한 주식을 발행하여 주는 것이다.

 

주식에 투자하다 보면은 주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배당금이다. 기업들이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나면 그 기업들이 가지고 있던 현금이 그만큼 감소하게 된다. 즉, 기업의 자산이 해당 연도에 지급된 총 배당금만큼 감소하면서 그 기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주가 또한 떨어진다. 이 현상을 ‘배당락’이라고 부르며 이 배당락이 시작되는 날을 ‘배당락일’이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배당금을 받기 위한 조건이다. 주식을 사서 갖고 있던 경험이 있다고 모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아니다. 배당은 기본적으로 영업연도를 기준으로 한다. 기업들은 매년 배당 지급 의사결정을 하는 때가 있는데 그때 주주가 그 기업의 주권을 해당 연도에 갖고 있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즉, 배당기준일에 맞춰서 주주가 주권을 갖고 있는 것이 확인이 되어야지만 해당 연도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2월 말을 기준으로 하는 기업들이 많다. 가끔 시장 마지막 날에 주식을 사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식을 산 다음에 대금 결제까지 3일이 소요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12월 마지막 시장에 주식을 사는 것으로는 배당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새로운 소득이 생긴다면 세금을 당연히 지불해야 한다. 배당금 또한 받게 되면 예외 없이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주식배당은 현재 소득세 14%와 주민세 1.4%의 합계로 총 15.4%가 원천징수된다. 배당금을 받을 때에는 자동으로 세금이 빠진 금액이 주식계좌로 입금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금융 소득이 총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달라진다. 이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로 금융 소득을 다른 소득들과 총 합쳐서 종합과세를 하게 된다. 이때에는 2,000만 원 까지는 14%의 기본세율이 적용되지만 2,000만 원을 초과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다른 소득들과 합쳐서 6~42%의 기본적인 소득세율을 적용하게 된다.

 

2020년 사업연도 배당금

 

현재 많은 사람들이 배당금을 받고 있는 만큼, 전년 대비 배당금의 변화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들은 삼성전자 특별배당의 영향으로 지난해 배당금의 총액이 60% 증가하였다. 반면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인하여 배당수익률은 2.28%로 낮아졌다. 2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하길 12월에 결산된 코스피 상장사의 2020년 배당금이 33조 168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60.3%가 증가하였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특별배당을 실시하였던 삼성전자의 배당금 13조 1243억 원을 제외한다면 20조 395억 원으로 9.6% 증가하였다.

 

이처럼 2020년 사업연도 배당금은 전년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그만큼 배당금에 대한 개인 주주들의 관심들 또한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 자신이 배당금을 받을 조건이 되는지, 어떤 기업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받게 될 배당금은 얼마인지 미리 확인한다면 자신의 배당금이 잘 들어왔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현(일본 와세다 대학교) 바람 온라인 저널리스트 yess@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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