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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남 수단 국경 난민 수용센터에서 아동 5명 중 1명에게 심각한 영양실조 경고

기사승인 2021.04.06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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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라는 책을 읽고 국제적 문제 중 하나인 기아에 대해 깊이 알고 싶었다. 2021년 3월 8일, PR Newswire에서 발행한 이 기사를 보면 기아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려는 당국의 노력을 알 수 있고 세계 여러 사람이 이에 관심이 있어 기아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에티오피아의 티그레이 지역의 분쟁에 쏠린 가운데, 에티오피아의 서부에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지난 2월 남수단 내의 분쟁과 식량 불안, 홍수 등으로 에티오피아 국경에 있는 파각 수용 센터에 난민·망명 신청자가 두 배 증가했다.

 

축구장 2개 규모의 임시 수용 구역인 파각은 현재 피난처를 찾고 있는 1만 6천여 명의 물, 위생, 건강과 식량 등의 필요를 감당하기엔 열악한 시설이다. 기아대책은 2021년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5세 미만 아동 1,979명을 대상으로 집단 검진을 실시했다. 이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심각한 영양실조로 진단된 7%를 포함하여, 20.8 퍼센트의 어린이들이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유엔 난민기구가 심각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간주하는 것의 두 배 이상이다.

 

“남편이 내전으로 죽기 전까지 삶은 즐거웠고 식량은 충분했다. 아이들이 굶주리고 있어 이곳으로 왔다.” 네 아이의 엄마인 30살의 Nyabuony Puoch가 말했다. 그 가족은 파각으로 갈 교통비 빌릴 때까지 7일을 걸었다. 그녀의 막내딸은 현재 영양실조로 치료를 받고 있다.

 

전형적으로 Nyabuony와 같은 사람들은 파각 도착 후 몇 주 안에 공식 수용소에 다시 정착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등록과 재정착이 지연되어 수천 가구가 과밀 수용소에 갇혀 배고픔과 질병의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정도는 부적절한 테스트로 인해 알려지지 않았다.

 

새로운 난민과 망명 신청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며칠 혹은 심지어 몇 주 동안 헤맨 후에 영양실조에 걸려 도착한다. 기아대책에 따르면 파각의 70퍼센트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들이다.

 

파각이 위치한 에티오피아 감벨라 지역의 기아대책 현장 조정관 압둘와시 유수프는 “참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식량 공급은 극도로 제한적이고 많은 난민 어머니들은 근처 숲에서 자신의 아이들에게 먹일 야생 잎과 견과류를 채집하고 있다. 대피할 곳이 없어 많은 가족들이 밤낮으로 뜨거운 태양과 다른 요소들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파각은 물과 위생 시설은 표준 이하고 병원이 부족하며, 다른 필수품을 제공할 능력도 거의 없다. 혼잡한 수용소는 콜레라와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의 발생과 확산을 현실적인 위험으로 만든다. 많은 난민들은 영양실조나 다른 건강 문제로 인해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가장 가까운 보건소는 10마일 이상 떨어져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 시스템이 없다.

 

기아대책은 난민과 망명 신청자들의 등록을 재개할 것을 에티오피아의 정부에 요청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당국은 파각의 수천 명의 취약계층을 공식 수용소로 재배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단체는 또한 파각의 아이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영양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식량계획,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의 지원을 받고 있다. 단체는 어린이, 임산부, 그리고 모유 수유 어머니들에게 고에너지 비스킷을 제공하고 비상 영양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우리는 먼 곳에서 왔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삶이 매우 어렵다. 음식, 식기류, 좋은 대피소, 비누, 침구류 같은 생필품이 풍부하지 않다. 우리는 땔감을 모으고 야생 과일을 모아 팔며, 종종 상인들에게 물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라고 Puoch가 말했다. “지금 고통 받고 있다고 해도 돌아가느니 차라리 고통을 감수하겠다.”라고 했다.

 

“파각은 난민촌이 아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몇 달이 아니라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머무는 안내소다.”라고 기아대책의 파노스 나브로지니스 국장이 말했다. “에티오피아 정부와 유엔 그리고 기부자들에게 더 적절한 장소로 시설을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긴급히 요청한다. 조건을 개선해서 건강과 영양 개입, 식량 배급, 물, 위생 시설을 보장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도 확대해야 한다.”

 

에티오피아 기아대책

 

1985년부터 운영 중인 에티오피아의 기아대책팀은 도움이 가장 필요한 지역에 생명구조 영양, 식량안보, 정신건강, 물, 위생지원을 제공한다. 2019년 615명의 직원이 식품 안전과 생계증진을 위한 남녀평등 프로그램, 영양실조 치료, 장기 회복력을 촉진하는 물, 위생 서비스를 95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제공했다.

 

기아대책에 대해

 

기아대책은 우리의 일생 동안 생명을 위협하는 굶주림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계 운동의 지도자이자 기아 전문가이다. 40년 이상 인도주의 및 개발조직은 거의 50개국에 걸쳐 기아를 치료하고 예방하며 최전방에 있었다. 2019년 한 해에만 17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다연 / 동일여자고등학교 / 대한민국 지속가능 청소 yess@live.com

<저작권자 © 지속가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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