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간편조리 식품이 생각보다 더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기사승인 2019.12.11  17:33:55

공유
default_news_ad2

플라스틱 포장 때문에 간편 조리 식품을 꺼리는 고객들이 있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간편 조리 식품 음식이 식료품점에서 직접 재료를 사서 만드는 음식보다 온실 가스 배출에 약 33% 정도 영향을 덜 끼친다고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은 어떤 것들이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 자세히 알아야 하며, 스스로 충동구매를 줄이고 소비할 수 있는 음식의 종류와 양을 계획할 줄 알아야 한다. 2019년 4월 22일 타임지 보도이다.

 

블루 에이프런(Blue Apron)이나 헬로프레시(HelloFresh) 같이 나눠서 포장된 재료와 조리법을 배달해주는 정기 배송 간편 조리 식품은 한때 음식의 미래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간편 조리 식품들은 그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최근 몇 년간, 많은 일류 브랜드들이 재정적인 문제와 실망스러운 가입률을 가지고 있었다.

많은 고객들이 비용 때문에 간편 조리 식품들을 꺼리는 반면, 다른 고객들은 추가의 포장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때문에 간편 조리 식품을 피한다. 그러나 환경저널 'Resources, Conservation and Recycling'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고객들은 죄책감을 일부 덜 수 있을 것이다. 그 연구는 식료품점에서 재료를 가져오는 일반적인 식사가 식사 키트의 똑같은 요리보다 온실 가스 배출에 책임이 33% 더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시건 대학의 환경 및 지속가능성 교수이자 연구의 공동 저자인 쉘리 밀러는 “간편 조리 식품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플라스틱과 포장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제대로 살펴보기 위해서 어떤 것이 생산될 때부터 폐기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의 실제를 보기 위해 훨씬 더 크고 체계적인 그림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관점으로 볼 때, 환경적인 영향은 매우 놀랍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것이 생산될 때부터 폐기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제대로 살펴보기 위해 더 넓고 체계적인 수준의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 그런 관점으로 볼 때 종종 환경적인 영향력은 매우 놀랍다

 

밀러와 그녀의 동료들은 환경적인 측면에서 말하자면 정기 배송 서비스에 따른 혜택이 과한 포장을 상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연구에 따르면, 간편 조리 식품들이 각각의 재료가 정확하게 측정되어 음식물 쓰레기를 상당히 줄였다고 한다.

그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블루 에이프런(Blue Apron)의 다섯 가지 다른 식사인 연어, 치즈버거, 치킨,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했다. (블루 에이프런은 연구자들의 데이터 일부를 정확성을 위해 확인했지만, 연구를 지원하거나 연구 방식을 지시하지 않았다.) 연구원들은 다양한 유형의 식품 생산의 환경 비용, 연료 공급의 필요성 등에 대한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대부분의 배송 서비스에서 유사한 수준의 배출이 발생한다고 가정했다.

그 다음, 그들은 식료품점에 가서 간편 조리 식품의 조리법과 똑같이 음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각각의 재료를 구매했다. 그런 다음 그들은 미국 농무부의 음식물 쓰레기 비율 추정치를 사용하여 남은 음식물과 재료의 양이 일반적인 미국 가정에 의해 얼마나 많이 버려질 것인지를 대략적으로 계산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음식물 쓰레기, 에너지 요구량, 배기가스 배출량 등을 포함하여 식료품점의 요리와 간편 조리 식품의 요리의 다양한 측면을 비교했다.

오직 치즈버거 간편 조리 식품만이 식료품점에서 온 같은 요리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했는데, 이는 주로 일부 식재료들이 식료품점에서 구매한 재료들보다 무게가 더 나갔기 때문이다. (밀러는 소고기를 어떻게 구입하든 간에 소고기를 생산하는 환경적 부담이 크다고 한다.) 연구원들이 발견한 바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간편 조리 식품는 식료품점 식사보다 훨씬 더 지속 가능했는데, 간편 조리 식품들이 주로 음식물 쓰레기를 덜 배출하기 때문이다.

 

음식물쓰레기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모든 식량생산은 대기에 온실가스를 더하고, 과잉으로 식품을 생산하는 것은 불필요할 정도로 농경지, 물, 비료를 사용한다. 음식물이 매립지에서 썩으며 더 많이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생산한다.

“우리는 우리가 생산하는 음식의 30~40% 사이를 낭비하고 있는데 이는 엄청난 양입니다.”라고 미시건 대학의 환경 및 지속가능성 연구 공동저자이자 박사과정을 밟는 학생인 브렌트 허드는 말한다. “이 연구는 우리가 구입하고 있는 음식과 구입한 음식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성을 부여합니다.”

연구원들은 간편 조리 식품에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 외에 몇 가지 지속가능성의 혜택이 있다고 말한다. 허드는 간편 조리 식품이 다른 사람들의 것과 함께 가득 채워져 최적화된 경로로 소비자들의 현관 앞까지 배달 트럭으로 배송하는 것이 각 사람이 식료품점으로 각각 이동하는 것보다 환경 친화적이라고 말했다. 그 연구는 간편 조리 식품에 포함된 냉각 팩들이 소매점에서 사용하는 냉장고보다 환경에 더 친화적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발견들이 소비자들에게는 놀라운 결과일 수도 있는데, 허드는 이러한 발견이 제품의 눈에 보이는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는 대신 생산품의 전체 수명 주기를 중요하게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한다고 말한다.

허드는 우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등의 목표에 대해 생각할 때, 식품 체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식품 체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향은 소비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플라스틱이나 포장과 같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요소들이 가장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상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밀러는 많은 사람들이 간편 조리 식품의 플라스틱과 포장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사람들이 간편 조리 식품을 꺼리는 것은 플라스틱과 포장 폐기물이 환경에 끼치는 나쁜 영향을 무시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체계적인 맥락에서 좀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밀러는 모든 소비자들이 식사 키트를 정기적으로 배송 받든지, 슈퍼마켓에서 구하든지 아니면 둘 다를 이용하든지에 상관없이 그들이 사는 음식을 더 잘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밀러는 충동구매와 과다구매를 지양하고, 재료가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소비할 수 있는 음식의 종류와 양에 대해 현실적일 것을 권고한다. 소비자들도 그 연구가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음식을 버리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에 식품 라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언제 제품이 실제로 변질될지에 대해 스스로를 교육해야 한다.

밀러는 “먹지 않을 음식을 사지 말라”고 말한다. “너무 명백한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먹지 않아 결국 상하게 되는 냉장고 속 상추 반 봉지같이 음식을 남기는 결과를 얻게 된다.”

 

황지혜 인턴기자 sustainability@sjournal.kr

<저작권자 © 지속가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