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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한 환경 위기를 각성하기 위해 더 강한 용어를 사용하자

기사승인 2019.12.06  18: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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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지는 세계가 직면한 환경 위기를 보다 정확하게 직시하고 설명하도록 환경 용어 스타일 가이드를 개정했다. 2019년 5월 17일 보도이다.

 

가디언 지는 "기후변화" 대신 "기후 비상사태, 위기 또는 붕괴"를, "지구 온난화" 대신 "지구 가열화"를 사용하기를 추천했다.

캐서린 바이너 편집장은 "우리는 환경이라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독자와 분명하게 소통하는 동시에 과학적으로 정확함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라는 말은 다소 소극적이고 온화하게 들린다."

"유엔에서 메트 오피스에 이르는 기후 과학자들과 기관들은 점점 더 용어를 바꾸고 있으며, 우리가 처한 상황을 묘사하기 위해 더 강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9월 '기후 위기'에 대해 "우리는 직접적인 실존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유럽연합(EU)과 교황의 자문역을 지낸 한스 요아힘 셸른후버 기후학자 교수도 '기후 위기'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12월, 메트 오피스 기후 연구를 이끌고 있는 리처드 베츠 교수는 "지구 가열화(heating)"가 "지구 온난화(warming)"보다 더 정확한 용어로, 세계 기후에 일어나는 변화를 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계에서 영국 의원들은 최근 노동당의 "기후 비상사태" 선언을 지지했다.

기후와 야생동물 위기의 규모는 세계 과학자들의 두 가지 획기적인 보고서에 의해 명백해졌다. 10월에 그들은 수억 명의 사람들이 가뭄, 홍수, 극심한 더위, 가난의 위험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세계 과학자들은 인류 사회가 야생동물의 빠른 전멸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지탱하는 생태계의 파괴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생물 다양성"이 아닌 "야생동물", "기후 거부자”가 아닌 "기후 회의론자" 등의 다른 용어들 또한 업데이트 되었다. 9월에 BBC는 기후변화에 대한 보도를 "너무 자주" 받는다는 것을 인정했고 직원들에게 "토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거부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전 세계 기후를 위해 학교 파업에 영감을 준 스웨덴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버그는 말한다. "지금은 2019년이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기후파탄, 기후위기, 기후비상, 생태파탄, 생태비상이라고 부르면 안되는가?"

가디언의 스타일 가이드 업데이트는 가디언의 일일 기상 페이지에 전지구적인 이산화탄소 수준이 추가된 것을 따른 것이다. 바이너 박사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일별 기상보고서에 있는 이산화탄소 수치는 인간의 활동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기후 위기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매일 문제가 된다.

 

황지혜 인턴기자 sustainability@sjournal.kr

<저작권자 © 지속가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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