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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해 생물 다양성을 잃을 수 있다

기사승인 2019.10.01  14: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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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손실은 지금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생태계의 문제보다는 기후변화와 같은 것처럼 뚜렷한 현상들만을 신경 써왔다. 이렇듯 상대적으로 덜 뚜렷해 보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물 다양성의 손실 또한 우리의 삶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19년 5월 10일 뉴욕타임즈 보도이다.

월요일, 나는 인간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지구의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새로운 유엔 보고서에 관해 썼다.

​그 발견들은 심각한 내용이었다. 수백만 에이커의 습지와 열대 우림이 깨끗이 사라지고 있다. 100만 종이나 되는 식물과 동물 종들이 현재 농업, 밀렵, 공해, 침입한 종의 이동,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지구 온난화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어디를 보아도 자연은 눈앞에서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세계 지도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을 위해 작성된 이 보고서는 또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질문들과 씨름했다. 왜 누군가는 자연의 손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왜 국가들은 생물 다양성의 감소를 멈추기 위해, 이 보고서의 주장대로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

​이것들은 내가 그 이야기를 보도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왔던 질문들이다. 기후변화는 주요 환경문제로 대두되어 언론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전 세계의 식물과 동물의 다양성 감소는 비록 그것이 그 자체로 중요한 문제일지라도 상당히 보도가 적었다.

​이렇게 격차가 벌어진 이유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많은 사람에게 더 뚜렷하기 때문이다. 기록적인 폭염, 치명적인 산불, 해수면 상승 등 모두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가시적인 것들이다. 하지만 30년 전보다 주변에 곤충이 더 적었는지는 알아채기가 어렵다. 그리고 그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더크 S는 "많은 종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종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지 못한다"라고 프랑스 툴루즈 국립폴리텍연구소의 슈멜러 교수는 말했다. 그리고 생물 다양성 손실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은 "너무 복잡해서 사람들이 연관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 난제를 염두에 둔 듯 보고서를 작성한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생물 다양성 손실을 인간의 복지를 위한 시급한 문제로 치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자연생태계는 해안 홍수로부터 수백만을 보호하는 맹그로브 숲에서 식수를 정화시키는 습지, 과일과 채소를 오염시키는 곤충에까지 이른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매우 귀중한 물질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생 식물 품종의 손실은 증가하는 열과 가뭄과 같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새롭고 단단한 농작물을 번식시키는 것을 앞으로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우리가 자연을 파괴할 때,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결론지었다.

​그것은 설득력 있는 주장이고, 최근 몇 년간 많은 환경 보호론자들과 생태학자들이 강조해 온 주장이다. 과학자들이 보존을 위한 경제적 사례를 만들기 위해 자연이 인류에게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달러로 계량화하려는 "에코시스템 서비스"에 관한 연구 분야가 현재 있다. 그 논쟁은 우리 기사에서 크게 다루어졌다.

​이제, 일부 생태학자들은 오랫동안 이러한 사고방식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다른 종들을 - 그리고 지구상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백만 종들을 - 그들이 경제 성장이나 인류의 생존에 결정적이지 않더라도 멸종으로 몰아넣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새로운 보고서는 자연도 종종 "정량화하기 어려운" 영적인 또는 영감을 주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최초의 국제 조약이 체결된 지 27년이 지났고, 세계 각국은 여전히 전 세계의 자연 생태계의 쇠퇴를 막기 위한 노력을 주저하고 있다. 이는 왜 이 최근 보고서의 저자들이 인간 자신의 벌거벗은 자기 이익에 더 강력하게 호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설명해 준다. 비록 이 접근법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설득하는지는 두고 볼 일이다.

​“지구의 삶은 복잡한 직물이며, 외부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국립대학의 생태학자 산드라 M. 디아즈가 내게 말했다. "우리는 저 천의 실이다. 천에 구멍이 나고 프레이징이 되면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황민지 인턴기자 sustainability@sjournal.kr

<저작권자 © 지속가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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