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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사회를 위해 청년과 기성세대가 머리를 맞대다

기사승인 2019.09.06  09: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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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해법을 찾는 지상청 5 일 출범…매달 첫째 주 목요일 오후7시 광화문1번가에서 포럼 열려

청년과 기성세대, 그리고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모색한다.

 

9월5일 '광화문1번가'에서 열린 '지속가능사회를 상상하는 청년포럼(지상청)' 단체사진

9월 5일 오후 7시 서울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서울’에서 ‘지속가능사회를 상상하는 청년포럼(지상청)’출범식이 열렸다. 지상청은 청년과 기성세대가 모여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한 해법을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찾아내는 세대통합형 포럼이다. 출범식이 끝나고 그 자리에서 곧 바로 지상청 시즌1 ‘청년이 만드는 시민사회 미래보고서’의 1회 포럼이 열렸다. 지상청은 매달 첫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광화문1번가에서 열리며, 지상청 시즌1은 2020년 2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지상청은 국무총리실 산하 시민사회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청년협동조합바람이 주관한다. 또한 국무총리실(시민사회비서관실), 국회 CSR정책연구포럼, 국회SRI정책연구포럼, YMCA전국연맹,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등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기관 및 단체 총 21개가 참여했다. 청년 단체로는 지속가능바람 기자단, SEN학생클럽, 유엔글로벌콤팩트 청년대표그룹 등 지속가능과 사회책임,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진 단체가 참여했다. 이 단체에 소속된 가톨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들과 사회책임ㆍ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이 이날 광화문1번가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청년이 말하고 기성세대가 경청하는 지상청

“우리는 청년이 말하고 기성세대가 경청하며 세대 통합으로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지상청은 대학생 운영위원과 이날 발표자 등 대학생들의 출범선언으로 막을 열었다. 지상청 주관(실무)단체인 지속가능청년협동조합바람 안치용 이사장은 “각기 분산되어 지속가능성 의제화를 수행하던 단체들이 모여 힘을 보태고, 청년과 기성세대가 협업하며, 비슷한 성향의 청년단체들이 연대해 더 강력하게 지속가능성의 의제화ㆍ제도화를 추진하는 데에 지상청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이 포럼은 청년과 기성세대가 함께한다는 세대통합 측면 외에 시민사회와 정부ㆍ국회가 뜻을 모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데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은숙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은 “내년에 시민사회의 발전 방향을 구상할 때 청년들의 보고서를 활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지상청은 청년을 중심축으로 한 소통의 장으로 구상되었다. 대학생/청년이 발표하거나 패널로 참가하여 각 분야 전문가와 토론을 벌이면서 청중으로 참여한 많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청중은 지속가능사회를 주제로 지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6개월로 예정된 시즌1은 내년 2월 ‘청년이 만든 시민사회 미래보고서’를 발표함으로써 종료되며, 이후 다른 주제의 시즌2가 진행된다.

지상청 1회 포럼의 개회선언

이날 포럼에서 황민지(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3년)ㆍ김지언(중앙대 프랑스어문학과 3년)씨는 ‘지상청의 전반적 운영방향과 청년이 만드는 시민사회 미래보고서 로드맵’을 주제로, 김유라(가톨릭대 국제학부 4년)ㆍ박지현(성균관대 경영학과 1년)ㆍ오서영(이화여대 호크마 1년)씨는 ‘청년이 진단하고 기획하는 한국의 시민사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손호연(중앙대 사회복지 2년)ㆍ이재윤씨(연세대 의공학과)와 이동형 더나은미래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동형 이사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도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다만 청년 주거 문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인권 문제로 확장해 당위성을 주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청중토론에서는 SEN학생클럽 소속 이정연씨가 “현재도 다양한 지자체에서 민주주의 플랫폼들이 마련돼 실제 정책 운영자들이 의견을 듣고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며 “청년 또한 이러한 소통 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세대의 문제점을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지상청에는 국무총리실(시민사회비서관실), 국회CSR정책연구포럼, 국회SRI정책연구포럼,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한국YMCA전국연맹,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소비자와함께, (사)푸른아시아,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사)녹색산업도시추진협회, (사)2.1지속가능연구소, (재)지속가능경영재단, (재)아름다운커피, 생생협동조합, 한국사회책임협동조합, 한국CSR연구소, ISO26000 전문가포럼, 지속가능바람 대학생기자단, 유엔글로벌콤팩트 청년대표그룹, SEN학생클럽이 참여하고 있다.

지상청 1기 운영위원으로는 이혜원(지속가능바람대학생 기자단 편집장,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년), 최주희(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재학), 손호연(SEN학생클럽 연합대표, 중앙대 사회복지 2년), 신다임(지속가능바람 대학생 기자단 부편집장,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4년), 이은지(SEN학생클럽, 성신여대 경영학과 4년), 이재원(연세대학교 의공학과, 유엔글로벌콤팩트 청년대표그룹), 전시은(변호사), 이은경(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실장, 전문가 위원 참여), 이종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 전문가 위원 참여), 이윤진(지속가능청년협동조합 바람 사무국장, 지상청 사무국 겸)씨가 위촉됐다. 지상청 전문가 위원에는 이종오 국장, 이은경 실장, 이윤진 국장 외에, 강충호 한국사회책임협동조합 이사장, 김병규 2.1지속가능연구소 부소장, 김용구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소장, 박성명 녹색산업도시추진협회 부회장, 박재훈 경상남도 서울본부장, 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 CSR센터장, 송상훈 푸른아시아 상임 전문위원, 이동형 더나은미래 이사, 이혜란 아름다운커피 팀장, 정재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지상청 2회 포럼은 다음달 1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글 홍희지ㆍ사진 권미희 바람저널리스트 sustainability@sjournal.kr

<저작권자 © 지속가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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