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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위한 새로운 바이오연료 계획이 ‘우림을 파괴할 것’이라는 경고

기사승인 2018.11.20  16: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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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위한 바이오 연료의 생산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계획은 환경운동가들의 신랄한 비판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들은 바이오 연료의 생산을 위해 필요한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세계 대부분의 우림이 파괴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항공술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작년 8%의 증가를 기록하였고 전 지구적으로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2017년 10월 12일 가디언 지의 보도이다.

 

이러한 급속한 배출량 증가에 제동을 걸기 위하여, 만약 그들의 설계안이 내일 멕시코시티에서 이루어질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 회의 에서 승인이 된다면, 2020년까지 바이오 연료의 탄소 중립적인 성장을 약속하였다.

"녹색 제트 연료" 계획은 2025년까지 항공 바이오 연료 사용을 연간 5톤씩, 2050년에는 280톤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항공 연료량의 약 절반을 감당할 수 있는 양이지만 또한 현재 세계가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 연료량의 3배에 달하는 양이기도 하다. 하지만 고급 바이오 연료들은 차이를 만들어내기엔 아직 부족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가장 실용적인 석유 대체 자원은 비록 이것이 팜유의 일으키고 이에 따른 삼림벌채의 증가로 이어질지라도 수소화된 식물유라고 환경운동가들은 말한다.

국제 산림 보호단체 '레인포레스트 레스큐(Rainforest Rescue)'의 클라우스 쉔크는 “세계의 시민들은 비행기에 팜유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많이 걱정합니다. 대부분 항공 바이오 연료를 위한 팜유의 사용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기반이자 오랑우탄과 같은 멸종 위기의 동물들의 서식지인 지구의 우림들을 파괴할 겁니다. 우리는 국제 민간 항공 기구가 어서 이 잘못된 바이오 연료 계획을 폐기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본 계획으로 인해 정확히 어느 정도의 삼림 벌채가 이루어질지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말레이시아 팜유 기름 위원회(Malaysian Palm Oil Council; MPOC)의 원유 산출량과 총 전환 수치에 기초한 예측에 따르면, 바이오 연료감시단(Biofuelwatch)는 팜유의 목표를 충당하기 위해서 82.3m 헥타르(315,603제곱마일)의 땅이 필요하며 그것은 영국의 3배 이상에 해당하는 크기이다.

유럽 환경 운송 연합(European Federation for Transport and Environment; Transport & Environment)의 대변인인 카를로스 엠벨은 말했다. “대부분의 바이오 연료는 제트연료보다 기후에 안 좋습니다. 언제나 양보다는 질이 우선시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규율들이 정립되기 전에 목표를 상정하는 것은 말보다 마차를 우선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유럽의 경험은 바이오 연료가 화석 연료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소비하는 팜유 수출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럽 환경 운송 연합(T&E), 옥스팜(Oxfam),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들은 계획에 저항하고 있는 약 100개에 해당하는 환경단체의 일부이다. 또한 181,000명의 사람이 탄원서에 사인하여 계획안이 부결되기를 바라며 목소리를 모았다.

회의장 내부에는 몇 개의 주들 또한 바이오 연료의 고취에 반대하고 있으며, 만약 본 계획이 통과된다면 이 안건은 국제 민간 항공 기구로 넘어가 향후 2년 이내로 공식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다.

브라질과 인도네시아는 강력하게 계획을 지지하고 있으나 중국은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고, 유럽연합은 더욱 구체적인 기준 상정을 원하며,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조정된 배출량 조정 목표에 따를 의향이 없음을 밝혔다.

2025년까지 바이오 연료의 제한을 위한 산업의 목표는 하나의 가능한 협의안일 뿐, 계획이 투표에 부쳐지기 전까지 다른 대안이 제기될 수 있다.

바이오 연료감시단(Biofuelwatch)의 대변인인 알무스 어네스팅은 “현재의 목표가 너무 거대해서 실질적으로 달성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훨씬 적은 팜유의 사용으로도 충분히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죠”라고 말했다.

2009년 유럽연합(EU)이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부터 10%의 수송 연료를 충당하고자 하는 목표를 상정한 4년 이후로, 유럽의 투자자들이 바이오 연료 생산을 위한 6m 헥타르의 땅을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부근에 사들였다고 연구들은 밝혔다.

결국 유럽연합(EU)은 아프리카로부터 매우 적은 양의 공급 원료를 받았지만 산업 무역 수치에 따르면 다른 지역들에서의 바이오디젤 사용량은 2014년 500%까지 치솟았다.

 

 

오주연

지속가능저널 sustainability@sjournal.kr

<저작권자 © 지속가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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