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치 경신

기사승인 2018.01.22  20:23:11

공유
default_news_ad2

WMO의 온실가스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현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수치로 우리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이 기사는 2017년 10월 30일 사이언스데일리(Science Daily)에 실렸다.

 

세계기상기구(WMO)의 온실가스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2016년에 빠르게 증가해 80만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한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대기의 변화는 지난 70년 동안 목격된 적이 없었다. 

세계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인간의 활동과 강력한 엘니뇨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2015 년 400.00ppm에서 2016 년에는 403.3ppm으로 증가했다. 온실가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CO2 농도는 산업화 이전(1750년 이전)의 145 % 수준이다.

급속하게 증가하는 이산화탄소와 다른 온실 가스들은 기후 시스템에 전례 없는 변화를 일으킬 잠재성을 가지고 있으며 "심각한 생태적/경제적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이 연례 보고서는 WMO 세계 대기 감시 프로그램(Global Atmosphere Watch Program)의 관측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관측은 온실 가스의 변화수준 추적을 돕고 기후 변화의 동인을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인구 증가, 농업 관례의 심화, 토지 이용 및 산림 파괴 증가, 산업화 및 화석에너지 사용은 모두 1750년에 시작된 산업시대 이래로 대기의 온실가스농도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에 오래 머물러 있는 온실가스로 인해 1990년부터 우리 기후를 따뜻하게 만드는 복사강제력이 40% 증가했는데 이 중 2.5%는 2015년에서 2016년 사이에 증가했다. 

WMO의 사무총장은 "CO2 및 기타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감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번 세기말까지 위험한 기온상승을 계속하여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목표치를 훨씬 뛰어 넘게 될 것“ 이라면서, "미래 세대는 훨씬 살기 힘든 행성을 물려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산화탄소는 수 백 년 동안 대기 중에 남아있고 바다에서는 더 오래 존재합니다. 이 물리학 법칙은 우리가 미래에 훨씬 덥고, 극단적인 기후에 직면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서 없애는 마술지팡이는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구가 현재와 비슷한 이산화탄소 농도를 경험했던 때는 300만~500만 년 전이었고 지금보다 기온은 2~3°C 더 높았고 해수면은 10~20m 높았다.

WMO 온실가스 보고서는 대기 중 온실가스농도에 대해 설명해준다. 배출은 온실가스가 대기로 유입되는 것을 나타내고 농도는 대기, 생물권, 빙권 및 해양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 이후에 대기에 남아있는 것을 나타낸다. 총 배출량의 약 1/4은 해양에 의해 흡수되고 또 다른 1/4은 생물권에 의해 흡수되어 대기 중 이산화탄소 양을 줄여준다.

10월 31일에 발표된 유엔환경의 배출량 간극보고서는 매년 세계 각국의 감축목표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목표 저감량 사이의 차이를 분석하는 보고서이다.

유엔환경 총재 에릭 솔하임(Erik Solheim) 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 숫자들은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너무 많이 온실가스를 방출하고 있으며, 이를 반전시켜야 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엄청난 재생에너지의 활용이 있었지만, 이제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저탄소기술을 번창시키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많은 해결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정치적 의지와 새로운 절박감입니다." 

온실가스 보고서와 배출량 간극보고서는 이번 11월 7~17일 독일 본에서 열리는 UN 기후변화 협상에서 의사결정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WMO, 유엔환경 및 기타 파트너들은 국제 온실가스 통합정보 시스템으로 각국이 각국의 배출권 약속 이행을 검토하고 국가 배출보고를 개선하며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온실 가스 기기 측정 및 대기모델링에 있어 WMO의 장기적인 경험을 토대로 구축되었다.

WMO는 또한 재생 가능 에너지 부문의 기후 서비스를 개선하고 녹색 경제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양, 풍력 및 수력 발전의 최적화를 위해 새로운 유형의 날씨, 기후 및 수리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래는 WMO의 보고서가 밝혀낸 사실들이다.

이산화탄소 

CO2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중요한 긴 수명의 온실 가스이다. 2016년 세계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403.3ppm으로 2015 년 400.00ppm에서 증가했다. 이 연평균 3.3ppm 증가는 2015~2016년의 엘니뇨 때문이었다. 엘리뇨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없애는 숲, 초목, 바다의 능력을 감소시켰다.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현재 산업화 이전(1750 년 이전)의 145 %수준이다. 지난 70년 동안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증가율은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시점의 100 배에 달하고 있다. 직접적인 증거와 대리 관찰에서 알 ​​수 있듯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준의 급격한 변화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다. 지난 80년 동안 산업화 이전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280ppm 이하로 유지되었지만 2016년까지 증가해 왔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평균 403.3ppm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의 빙하코어를 고해상도로 재구성 한 것을 보면, 이산화탄소의 변화가 과거 150 년과 같이 빠른 적이 없었던 것을 관찰할 수 있다. CO2의 자연적인 빙하기에 CO2의 변화는 항상 상응하는 온도 변화보다 먼저 나타나 왔다. 지질기록에 따르면 현재의 CO2 수준은 중앙 평원 (300~500만 년 전)에서 관찰 된 "평형"기후에 해당하며 기후는 현재보다 당시가 2~3°C 더 따뜻하다. 당시에는 그린란드와 서부남극의 빙하가 녹았었으며 동부남극의 일부 얼음이 손실되어 해수면이 오늘날보다 10~20m 높았다. 

 

메탄 

메탄 (CH4)은 2번째로 긴 수명의 중요한 온실 가스이며 복사 강제력의 약 17%에 영향을 준다. 메탄의 약 40 %는 자연자원 (예 : 습지와 흰개미)에 의해 대기 중으로 방출되며, 약 60 %는 가축 사육, 쌀 농업, 화석 연료 개발, 매립 및 바이오 매스 연소와 같은 인간 활동에서 비롯된다. 대기 중 메탄은 2016년에 약 1853ppb로 역대 최고치이며 현재는 산업화 이전의  257% 수준이다. 

 

이산화질소

이산화 질소(N2O)는 해양, 토양, 바이오 매스 연소, 비료 사용 및 다양한 산업공정을 포함하여 자연에서 60%, 인위적인 것으로부터 40%가 배출된다. 2016년 대기 중 이산화질소 농도는 328.9ppb 이었습니다. 이것은 산업화 이전 수준의 122%이다. 또한 태양의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성층권 오존층의 파괴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산화질소는 긴 수명을 가진 온실가스들에 의한 복사강제력 중 약 6%를 차지하는 온실가스이다.

 

 

고성연

지속가능저널 csr@csrjournal.kr

<저작권자 © 지속가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