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나무집은 지속가능한 삶의 형태일까?

기사승인 2018.01.17  19:47:03

공유
default_news_ad2

외국 몇 나라들을 보면 어린 시절에 나무 위에 집을 만들고 그곳에서 노는 문화가 있다. 이 문화가 발전해서 친환경적인 삶을 위하여 실제로 사람이 살 수 있는 집을 만드는 산업이 육성되고 있다. 이것은 정말 지속가능한 것일까? 관련 내용을 CNN이 보도했다.

 

대부분 아이들은 그들의 어린 시절을 나무 사이사이에 은신처를 만들거나 나무 위에서 노는 데에 사용한다. 한순간에, 나무에 있던 널빤지로 만든 인테리어는 길, 요새, 그리고 은신처로 바뀐다. 애니와 사이먼 패인 형제 역시 다를 것 없었다. 케냐에서 자라면서 두 형제는 줄과 나무집을 만드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하지만 패인 형제는 나무에 멋진 집을 짓는다는 그들의 어린 시절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어린 시절의 소망을 위하여 계속 멋있고 친환경적인 나무집을 디자인하고 지었다. 사이먼 패인은 “사람들이 나무 위에 집을 짓기로 마음먹는 정서적인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어릴 때 느꼈던 재미를 기억하는 것이다.”라고 CNN에 말했다. 그들은 이제 세계에서 나무집에 대한 활동을 이끄는 ‘푸른 숲’(Blue Forest)이라는 회사에서 일한다. 이 회사의 이름은 일본의 숲 지형에 있는 소나무의 푸른색과 사람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소망에서 유래되었다.

 

자연을 본뜨다

‘푸른 숲’은 자연을 본떠서 나무 위에 집을 수백여 개 지었고 그것은 목재와 같은 지속가능한 재료들을 사용했다. 사이먼은 “사람들이 나무집에 들어갔을 때 아름다운 나무 냄새 때문에 나무집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목재가 지속가능한 땅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시키기 위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숲 허가 시스템인 범유럽산림인증(PEFC)과 함께 일을 한다. 패인은 “이 나무가 정확히 어디에서 자랐고, 언제 잘렸고, 그 나무를 대체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나무가 심어졌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푸른 숲’은 회원들이 절연 처리를 완벽히 하고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패인이 말하기를 나무집이 완벽히 이런 재료로만 만들어지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재료를 대부분 지속가능한 재료로 하는 나무집은 보통 가장 간단한 형태다.

패인은 “모든 사람이 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해결책을 듣고 싶은 게 사실이지만, 각자 사는 공간에 전열을 잘하고, 해와 바람 등의 자연적인 자원을 냉난방에 사용하고, 저에너지로 전기를 사용한다면 더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준에서 벗어나다

반대로는, 코스타리카 열대림에 핀카 벨라비스타(Finca Bellavista)가 있다. 600에이커의 지대에는 대략 40개의 나무집이 있고 여기에서는 모든 것들이 태양광 발전에 의존하고 쓰레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매트 호건과 에리카 엘리제 앤드류가 10년 전에 처음으로 이 자그마한 천국을 건설하였을 때 그것은 그저 목재 수확을 하는 장소처럼 보였다.

많은 양의 목재를 어떻게든 사용하자는 의견에 설득되어서 이 두 명은 천천히 열대우림을 재건설하기 시작했고 나무에 그들을 위해서 살 곳을 만들었다. 호건은 CNN에 “효과적으로, 우리는 자연 속에서 디자인하려고 노력하며 사람들이 각자의 집을 짓기 위해서 나무를 베어내는 것은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비슷하게도, 주변 사람들은 그 지역에서 자라는 티크나 다른 견목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집은 나무 옆에 기둥에 받혀져서 지어지거나 하이브리드 형식의 디자인을 사용하여서 집의 뿌리가 기둥과 나무를 닻으로 이용하여서 지탱한다. 그 지역의 식물학자가 적절하다고 판단한 오래 살며 깊게 뿌리가 박힌 나무 위에 지어진 집들도 있다. 그중 한 나무가 엘 카스틸로 마스테이트(90피트 위에 지어진 나무집)이다. 호건은 “이것은 우리가 만든 것 중에 나무의 타지마할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핀카 벨라비스타는 보행자 단체인데 이것은 나무집들이 짚-라인, 현수교, 그리고 11km의 하이킹 길로 접근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모든 물은 그 지역 소유의 손으로 직접 퍼 올리는 형태의 호수에서 얻는다. 모든 집은 사람이 배출하는 배설물을 다 분해하기 위한 친환경적 정화 장치가 필요하다. 덧붙여서, 샤워실과 싱크대와 실지렁이에게 퇴비를 주는 시스템을 위한 회색 물 관리가 있다. 호건은“이 모든 것들은 다 연결되어있고 우리는 굉장히 소량의 쓰레기만 배출한다.”며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재활용하고 재사용한다.”라고 말했다.

 

높은 곳에서의 삶

대부분 집을 소유하는 사람들은 핀카 벨라비스타로 일 년에 몇 주나 몇 달 동안의 휴가를 온다. 남는 시간동안 그들의 집은 임대되는 것이다. 호건은 “이것은 많은 사람에게 휴가나 삶의 변화를 위해서이거나 굉장히 끌릴 만한 일이고 대부분의 사람이 지분을 사게 되는 이유가 바로 자연과의 연결 때문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호건은 또한 “완벽하게 자연에 몰입되고, 곤충과 개구리 소리에 잠이 들며 새소리에 잠이 깬다.”며 “°열대우림 소리를 CD로 듣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푸른 숲’은 그들의 회원들이 자연과 다시 연결되는 경우도 발견했다. 나무집 사업에서 지속가능함을 가장 중요시하는 이유가 값비싼 무언가가 아니라면 바로 이 자연에 대한 사랑이다.

패인에 의하면 견목을 선호하는 회원들은 ‘케보니’라는 지속가능한 대체재를 위해 돈을 기꺼이 더 낸다. 케보니는 영구적으로 지속가능한 목재를 생산하기 위해서 바이오 기반의 액체를 사용하며 이것은 목재를 높은 질의 견목의 성질을 주며 목재가 어두운 갈색을 띠게 한다. 호건은 “이 노르웨이 회사는 그냥 빠르게 자라는 지속가능한 목재인 소나무를 변형시키고 티크와 같은 성질을 가지게 하는 굉장히 신기한 방법을 고안해냈다.”라고 말했다.

 

지속할 수 있을까?

언제나 회원의 요구를 가장 지속가능한 방안으로 맞춰주는 것은 쉽지 않다. 패인은 “가장 어려운 점은 사람들이 돌로 마무리하는 것을 원할 때이다.”며 “우리는 더 질이 좋은 공급자를 사용하며 중국이나 다른 곳에서 오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그런 값싼 재료들을 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비슷하게, 호건은 어떻게 집을 소유하는 사람들이 나무보다 오래 지속한다는 이유로 철을 사용해서 집을 건설하는지 설명하였다. 패인은 “특정한 목재의 오랜 지속성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다.”며 “우리는 모든 일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하지만 몇 부분에서는 우리보다 더 지속가능한 것이 존재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정지형 / 바람저널리스트 (http://baram.news / baramyess@naver.com)

**이 기사는 지속가능바람(www.baram.news)에도 게재됩니다.

지속가능저널 csr@csrjournal.kr

<저작권자 © 지속가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