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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에 투자할 때이다

기사승인 2018.01.08  18: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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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가 협약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급격히 줄이고, 청정에너지 경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는 이와 더불어, 탄소를 격리하는 마이너스 방출의 전략을 도입해야만 효과적으로 온난화의 흐름을 전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때이다. 즉 대기에서 상당한 양의 탄소가 제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탄소를 격리시키기 위해 우리는 토양, 산림, 연안 습지 및 녹색 빌딩을 이용해야 한다. 지금보다 나은 미래의 기후를 만들기 위해 공공과 민간 토지의 미래 건강에 투자해야 한다. 지구 온난화의 흐름을 전환하기 위해 마이너스 탄소에 투자할 것을 촉구하는 기사가 2017년 10월 19일 트리플펀디트에 실렸다.

 

올해 SOCAP(사회적 자본시장, Social Capital Markets) 컨퍼런스에서는 북부 캘리포니아를 휩쓴 산불로 인해 보다 탄력 있는 토지 관리 관행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우리가 토지를 어떻게 관리해야 향후 이러한 사고를 완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의 흐름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라는 문제가 논의되었다.

토론 참석자는 “제로에너지(Net Zero)는 잊어라. 탄소 저감에 투자 할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실물자산 투자회사, 소목장 및 지역 개발 은행 대표들과 함께 여러 가지 해결책을 강조했다.

지구 온난화의 위기로 인해 탄소배출량의 급격한 감소와 청정에너지 경제로의 신속한 전환이 요구되는 동안, 이제는 상당기간 동안 실질적으로 탄소를 격리하여 탄소 저감을 가능하게 할 전략을 도입하지 않는다면 효과적으로 온난화의 흐름을 전환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최근 네이처 논문에서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를 2도씨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서 소위 “마이너스 방출”, 즉 대기에서 상당한 양의 탄소가 제거되어야 한다고 동의하였다.

 

어떤 방법으로 땅에 투자해야 그렇게 될 수 있을까?

폴 호킨(Paul Hawken)의 드로우다운(Drawdown) 프로젝트에서 수행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온대림을 복원시키는 것과 더불어 재생농업과 방목 방법의 관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산림과 농장 시스템을 전환한다면, 약 62 기가 톤의 탄소를 격리할 수 있으며, 이것은 지구의 평균 기온을 2도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대기 중 탄소 감소량의 약 6%에 해당된다.

미국 산림청에서 지정한 서부 6개주(워싱턴,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오리건, 네바다, 유타)의 서부 산림은 300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고 있으며, 미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4%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어, 사실상 미국의 가장 큰 마이너스 방출원이다.

에코트러스트 산림 관리원(EFM)은 이미 미국 서부의 산림을 이용하여 마이너스 방출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EFM은 착한 기업 인증을 받은 실물자산 투자회사로써 미국 서부 지역의 조경, 자연 보존과 농촌 경제 발전의 교차점에서 주목할 만한 투자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2004년 이후로 EFM은 오리건 주,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에 걸쳐 75,000 에이커 이상의 산림지를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가 인증한 기후변화대응 산림으로 전환하였다. 이러한 산림은 5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한다. 현재는 미국 서부 산림이 수용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흡수력 중 일부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그들의 모델은 복제되어 네트 제로 기후 투자를 위한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EFM의 설립자이자 CEO인 베티나 폰 하겐(Bettina von Hagen) 씨는 “비싸고 때로는 위험한 탄소 저장 기술에 투자하는 대신, 우리는 탄소를 격리시키기 위해 토양, 산림, 연안 습지 및 녹색 빌딩을 이용해야 한다.” 라고 말한다.

EFM과 다른 사람들은 기후 위기가 미국 서부지역과 이러한 전략을 사용하는 지방을 엄청난 기회의 지역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탄소 억제 사업에 있어 서부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쟁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단지 탄소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실물자산에 투자하고, 토지 기반의 수익을 다변화하며, 관련된 공정 인프라를 교체하는 것도 사회 평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를 재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전에 기후 변화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삼림 종사자, 어부, 농부, 목장주와 은행가들도 이러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서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전략에 투자하는 것은 많은 힘없는 지역사회를 재건하고 세력 기반을 주는데 도움이 되며, 토지 관리에 가장 적합한 사람들에게 권한을 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EFM는 탄소를 저장하기 위해 서부 지역 삼림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오리건 주의 경우에는 나무들은 35-40년마다 벌목되지만 100년까지도 상당히 높은 비율로 계속해서 자랄 수 있다.

EFM의 암리타 바트살(Amrita Vatsal) 전무는 이렇게 말한다. “오리건 주는 삼림 정책과 삼림 소유주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순환 연령을 늘리고 벌목 강도를 줄임으로써 마이너스 방출 지역이 될 수 있다. 이것은 간벌지의 복원, 서식지 조성, 연료 처리, 작은 나무의 처리 인프라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목재 사용법과 기업 조성을 창출하는 고층 목조 건물의 혁신에서 발생하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투자와 병행하여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공공 부지 또한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이전과는 달리 현재의 과제는 과밀도, 나무 폐사와 산불로 상당한 탄소 소실이 발생하는 것이다. 목재의 흐름을 유지하고 지역의 목재기반의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간벌의 부산물인 작은 직경 통나무에 대한 새로운 시장 창출과 이 통나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공장 설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더불어 우리는 지금보다 나은 미래의 기후를 만들기 위해 공공과 민간 토지의 미래 건강에 투자할 수 있다.

 

 

김성준 / 상산고등학교 / 대한민국 지속가능 청소년단(SARKA) 리포터

송은지 / 바람저널리스트 (http://baram.news / baramy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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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저널 csr@csrjourn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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