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필리핀 밤바이크 에코투어

기사승인 2017.12.21  18:40:52

공유
default_news_ad2

밤바이크(밤바이크) 가게의 뒤뜰, 커다란 광장에서 자전거 안장에 앉은 후 입구를 통과해 나간다. 우리는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라는 필리핀이 식민지 시절의 유적지로 떠난다. 오돌토돌한 바닥은 자전거를 타기엔 좋지 않지만, 오히려 그 느낌은 새로워 기분이 좋아진다. 투어와 함께한 자전거 여행은 과거로 돌아간 것과 같은 착각을 만들어낸다. 그간 누려온 버스와 걷는 것이 아니다. 새롭고 설레는 마음을 가지며, 밤바이크 가이드를 따라 인트라무로스의 해설과 함께한다.

​자전거를 이용한 에코투어를 지향하는 사회적기업 “밤바이크(Bambike)”이다. 환경과 사람을 앞서 생각하는 기업인 필리핀의 사회적 기업 밤바이크에 관해 알기 위해 인트라무로스 인근의 밤바이크 에코투어&샵에서 안나 파레데스(Anna Paredes) 매니저와 인터뷰를 했다.

 


PART1. 사회적 기업 밤바이크

​▶밤바이크를 설립한 이유를 소개해 주세요.

먼저 설립자인 브라이언 베니테스 맥클레랜드(Bryan Benitez McClelland)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그는 미국의 환경 컨설턴트이자 생태학자이며, 사회적 기업가입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환경자원관리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동안, 필리핀에 근거한 커뮤니티 비영리재단인 가와드 칼링가(Gaward kalinga, GK)와 함께 해왔습니다. 그래서 후에 GK 킥스타터들의 그린 칼링가(Green Kalinga)라는 그린 빌딩 프로그램을 돕기 위해, 사회-생태학적 기업 플랫폼을 다질 수 있는 밤브 에코로직 기술(Bamb Eco Logical Technology)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GK 커뮤니티 멤버들과 함께 일하며, 특히 더 밤바이크 빌더(Bambuilders)가 살고 있는 탈락 빅토리아의 마을에서 지내고 일합니다.  

​그가 그곳에서 만들어낸  상품이 밤바이크입니다. 최고급 수공예품 대나무 자전거이며, 회사의 주력 제품입니다. 대나무 벽돌 건축 공정에서 대나무 조각과 오프 컷을 재활용하기 위해 구체화한 상품입니다. 그는 7년간 필리핀에서 일하고 지냈지만, 여전히 대나무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넘칩니다. 가장 최근에는 마닐라 중심부에 밤바이크&투어 가게를 두었고, 역사적인 성벽인 인트라무로스에 대한 자전거 투어를 운영합니다.

 

​▶사회적 기업의 상품으로서 ‘대나무’를 주로 사용한다고 했는데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밤브 에코로직 기술 회사에서 대나무 자전거를 발명하진 않았습니다. 2009년에 설립자가 회사를 세우기 위해 기술을 가지고 왔고, 튼튼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개발했습니다. 밤바이크는 유기농 대나무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대나무 사업이 성장함으로써 자전거 뼈대 공정과 판매 후속사용까지 환경친화적으로 지속 가능합니다.

 

​▶대나무를 활용함으로서 어떤 환경적 효과가 있나요?

우리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가장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상품을 생산합니다. 대나무는 금속과 경쟁 가능한 효과적인 자재일 뿐만 아니라 목재보다도 더 지속 가능합니다. 활엽수 같은 단단한 목재는 30~50년의 성숙기를 거치는 반면에, 우리가 사용하는 몇몇 종류는 3년 뒤에 다 자랍니다. 자라는 주기가 짧아서 이산화탄소 흡수에 쉽습니다. 대나무는 가장 효율적인 탄소 줄이는 임무를 수행하며, 250톤의 탄소를 저장하여 매년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 우리는 이산화탄소에 부정적인 회사가 되기 위해 대나무 공장에서 채굴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대나무를 심기도 합니다. 인류에게 유용한 수단이자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대나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대나무를 사용해 자전거를 재활용 한다고 했습니다. 이름은 대나무(Bamboo)와 자전거(Bike)를 합쳐서 밤바이크(Bambike)라고 한 것이죠? 밤바이크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우리의 주력 상품는 밤바이크라는 핸드메이드 대나무 자전거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자전거는 가장 효율적으로 발명된 탈것이며, 자동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탄소 발자국을 가집니다. 밤바이크는 표준 이상으로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이라고 평가됩니다. 밤바이크는 유럽 연합의 EN표준 내구성에 대한 인증을 받았고, 수출 준비 중입니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합니까?

우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시골의 실업과 도시 이주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리핀의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필리핀 커뮤니티 개발 프로그램인 가와드 칼링가와의 긴밀하고 유익한 동반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들은 이전에 가난한 사람들의 집을 짓기 위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도왔습니다. 또한, 그들은 마을 주민들의 생계를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고민합니다. 우리는 그들과 동반관계를 맺을 뿐더러 탈락 지방 GK마을에 숙련되고 훈련받은 유능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 어떤 바람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시간과 이익을 재투자함으로써 노동자들과 그들의 지역 사회가 밀접하게 협력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우리의 수익금 일부를 학교 선생님, 학교의 교육교재, 마을 아이들의 급식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분배합니다. 우리는 마을의 훌륭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금을 마련하고, 함께 일하기 위하길 원합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우리는 지역적으로 제작해, 지속 가능한 제품과 생활 방식의 증진을 강조하는 사회적 기업 문화의 참가자입니다. Bambike는 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뿐만 아니라 더 나은 비즈니스, 대중 의식을 위한 가장 적합한 탈것입니다. 우리는 대나무에서 더 넓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확장했고, 필리핀의 대나무 산업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PART2. 밤바이크 에코투어

▶밤바이크 에코투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필리핀에서의 관광시장은 인트라무로스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밤바이크는 서비스와 제품으로서 점점 더 커지는 경제 성장에 부응합니다. 운 좋게도 우리의 설립자는 좋은 모험을 즐기기 위해 많은 나라에서 싼 비용으로 자전거 여행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과 필리핀 사람들을 위한 글로벌 관광 서비스와 상품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밤바이크 에코투어입니다. 밤바이크 에코투어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선한 시야에서 필리핀 문화유산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연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함으로서 국가 발전의 기념적인 일을 합니다.

▶투어 코스에 관해서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인트라무로스 코스 외의 색다른 투어에 관해서도 얘기해 주세요.

인트라무로스 체험과 밤바이크 익스프레스는 각각 2.5시간, 1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인트라무로스의 가장 우수한 곳들을 볼 수 있으며, 장소와 관련된 흥미로운 일화들에 대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약간의 땀을 흘릴 수 있지만,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인트라무로스 체험은 약 10km정도 입니다. 여러분이 페달을 밟고 거리를 유람하는 것처럼 8km의 산들바람을 느끼는 것은 실제로 꽤 멋질 수 있습니다.

BGC아트 투어: 여러분은 위대한 길거리 예술 작품과 기념 묘지를 방문할 수 있다.
식민지 투어: 이 투어를 통해 당신은 필리핀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었는지 알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이 투어에 참여합니까?

​특히 유럽인들과 미국인이지만 많은 필리핀 사람들도 함께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로부터 손님이 옵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콜롬비아, 튀니지, 페루, 남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영국, 스페인, 벨기에,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폴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이탈리아, 루마니아, 두바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차이나, 한국, 일본, 타일랜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호주 등이 있습니다.

 

​PART3. 마지막으로

▶수익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가와드 칼링가 커뮤니티의 지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볼 학교의 교사에게 매달 월급을 주고, 매주 급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못 타서요. 꼭 참여하고 싶은데, 혹시 다른 방법으로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나요?

자전거 타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친구와 둘이서 페달을 밟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사이드카도 탈 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떠날 때면, 사회적 기업을 한 번씩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  

삼청동을 지나갈 때면, 그 지역만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않는가? 일상에서 도로를 지나 옆을 한번 볼 때, 희한한 공방이나 카페를 한 번씩 본 적 있지 않는가? 아마 그들의 개성과 노력이 드러나기에 우리는 풍족한 기분을 느낀다. 거기에 이끌려 우리는 그 곳을 또 찾아가게 된다. 사회적 기업의 매력도 다르지 않다.

​사회적 기업 밤바이크는 그들만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물론 사람들이 수십 번 수백 번 찾은 인정된 여행은 아니다. 그저 한번 문을 열어 발을 들임으로써 그들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뿐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찾는 사람도 적다. 그런데도  우리가 그들을 찾아가야 하는 이유는 끊임없는 노력에는 값어치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가치에 대한 목표를 위한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 노력 때문일까, 그들이 가진 ‘가치’는 항상 독특한 향을 품는다. 방문해보면서 당신도 평소와는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살짝 그들만의 사회적인‘가치’를 들여다본다면 풍족해지지 않을까?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인트라무로스는 300년 이상 필리핀에서 스페인 지배의 중심지였다. 도시의 이름은 ‘성벽 안쪽’을 의미하는 라틴어 ‘인트라무로스’에서 유래했다. 1980년대에, 인트라무로스 지역은 복원되었고 마닐라 대부분 지역과는 달리 이곳은 아직 스페인 점령 시대에 설계된 면모들을 간직하고 있다.

*가와드 칼링가(Gawad Kalinga): 필리핀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발전 프로그램이다. 현재 밤바이크와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gk1world.com/home

*칼락(Tarlac): 필리핀 제도 북부, 루손(Luzon)섬 중부의 도시이다.

*탄소발자국: 어떤 주체가 일상생활을 하는 과정이나 영업을 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내는지를 양으로 표시한 것. 지구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구온난화와 연계하여 그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발생이 하여금 정화비용 및 노력을 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시현

지속가능저널 csr@csrjournal.kr

<저작권자 © 지속가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